2011년 9월 25일 일요일

일본해양학회 추계대회

내일부터 일본해양학회 추계대회가 시작됩니다. 일본해양학회의 대회는 봄과 가을에 열립니다. 봄은 도쿄 주변(도교, 요코하마, 쓰쿠바 등)에서 열리고 가을은 전국 여러 곳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후쿠오카현에 있는 규슈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저희 센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합니다. 대회에서는 저희 연구성과를 발표해서 여러가지 사람에게서 의견을 받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들어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2011년 9월 20일 화요일

9월20일 예회

오늘의 예회에서는 마쓰다 씨가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마쓰다 씨는 박사과정 학생이고 고해상(高解像) 해양 대순환 모형에서 오호츠크 해를 모의하려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모형에 관해서 얘기했습니다. 그 모형에서는 종래의 모형에서는 재현 못 하는 작은 소용돌이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형이 완성하면 오호츠크 해와 오호츠크 해 주변의 해역에 대한 우리 이해가 깊게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마쓰다 씨는 다음주 규슈대학교에서 열릴 일본해양학회 추계 대회에서 그 모형을 소개할 것입니다.

2011년 9월 18일 일요일

독일에서 학생이 왔습니다2

16일 저녁 식사는 "칭기즈 칸"을 먹었습니다. "칭기즈 칸"은 홋카이도 명물 요리중의 하나입니다. 네이버사전에는 "양고기와 야채를 철판·석쇠·냄비 등에 구워 양념장에 찍어 먹는 요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칭기즈 칸 집에 전화를 했는데 금요일 때문에 맛있다고 유명한 집은 모두 만원이였습니다.
예약할 수 있었던 집에 갔는데 우리 밖에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맛도 좋았고 값도 비싸지 않았고 좋은 집이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도리아에즈 빌 (우선 맥주)!"
고기는 한 종류가 아니고 몇 종류있었습니다.


기념 촬영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독일에서 학생이 왔습니다1

9월16일 독일 킬 대학원의 학생인 Hand 씨가 우리연구소에 왔습니다. Hand 씨는 지금 홋카이도 대학교 이학부에 체재하고 있어서 16일에 우리 연구소에서 연구발표하러 왔던 것입니다.

발표는 만류(湾流) 해역에서 해면 수온이 어떻게 대기순환에 영향하는지에 관한 연구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발표한 후에 우리 연구소 학생과 연구자 수명과 개별로 의론했습니다. 또 우리 센터 조교인 마토바 박사님께서 Hand 씨를 저온실에 안내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저온실에 간 적이 없기 때문에 같이 저온실에 갔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연구원도 여러명 같이 갔습니다
.


저온실에 들어가기 전에 마토바 박사님의 빙상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온실은 실온이 영하 50도!!
그래서 이런 방한복을 입어 저온실에 들어갑니다.
  



마토바 박사님의 설명을 흥미롭게 듣는 Hand 씨.







저온실 안에는 수 분밖에 없었지만 영하 50도는 참 추웠습니다.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9월13일 예회



오늘의 예회에서는 시라사와 선생님께서 프리젠테이션을 하셨습니다.

시라사와 선생님께서는 해빙(海氷;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의 대가(大家)입니다. 오호츠크 해는 물론 북구(北歐)의 바다도 북극해도 선생님의 연구대상입니다. 이미 수 년전에 환갑을 나셨는데 지금도 젊은 사람들에게 지지 않는 정도에, 아니 젊은 사람보다 더 정력적으로 연구하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연구자인데 선생님께서는 잘난 티를 안 내고 싹싹한 분이십니다. 또 젊으셨을 때에 캐나다에 계셔서 영어를 진짜 잘 하십니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지난 7월에서 8월에 참가하신 북극해 관측에 관해서 얘기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해빙양을 계측하는지 등 학술적인 얘기도 있었는데 관측중에 보실 수 있었던 북극곰의 사진을 보여 주시기도 해 주셨습니다.



이 사진은 관측선입니다.→
쇄빙선이니까 해빙(海氷)중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배에서 본 북극해의 경치입니다. 저는 아마 일생 자기의 눈으로 이런 경치를 볼 기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예회

우리 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구성원 모두가 모이는 예회가 있습니다. 예회에서는 먼저 연락이 있는 사람이 그 연락 사항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구성원의 하나가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내용은 기본적으로 연구에 관한 사항입니다. 그 사람의 연구결과나 관련되는 논문소개등입니다. 관측이나 학회에서 돌아온 사람은 그 보고를 하기도 합니다.

2011년 9월 12일 월요일

니시가키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저희 센터에는 가끔 딴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연구자가 와서 일주일에서 수개월정도 체재하는 게 있습니다. 
선생님이 그린 자신의 얼굴.

오늘부터 니시가키 선생님께서 일주일 체재하십니다. 니시가키 선생님께서는 오이타 대학 전임 강사이십니다. 이론적으로 해양 역학을 연구하시고 있읍니다. 특히 구로시오처럼 대양의 서쪽을 흐르는 서안 경계류의 역학을 해명하려고 하십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분은 여기를 읽어보십시오.


니시가키 연구실 HP는 여기(영어)입니다.

2011년 9월 11일 일요일

자기소개

홋카이도 대학교 저온과학연구소 환오호츠크 관측연구센터(Pan-Okhotsk Research Center)에서 연구원을 하고 있는 우치모토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오호츠크해와 그 주변의 해양, 대기(), 륙역(陸域)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호츠크해 해양순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호츠크해에서 태평양으로 수송되는 철(鐵)의 분포와 흐름을 시뮬레이션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센터와 연구의 소개나 저의 생각등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