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예회
오늘의 예회에서는 시라사와 선생님께서 프리젠테이션을 하셨습니다.
시라사와 선생님께서는 해빙(海氷;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의 대가(大家)입니다. 오호츠크 해는 물론 북구(北歐)의 바다도 북극해도 선생님의 연구대상입니다. 이미 수 년전에 환갑을 나셨는데 지금도 젊은 사람들에게 지지 않는 정도에, 아니 젊은 사람보다 더 정력적으로 연구하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연구자인데 선생님께서는 잘난 티를 안 내고 싹싹한 분이십니다. 또 젊으셨을 때에 캐나다에 계셔서 영어를 진짜 잘 하십니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지난 7월에서 8월에 참가하신 북극해 관측에 관해서 얘기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해빙양을 계측하는지 등 학술적인 얘기도 있었는데 관측중에 보실 수 있었던 북극곰의 사진을 보여 주시기도 해 주셨습니다.
이 사진은 관측선입니다.→
쇄빙선이니까 해빙(海氷)중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배에서 본 북극해의 경치입니다. 저는 아마 일생 자기의 눈으로 이런 경치를 볼 기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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