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일요일

오세치요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것이 오세치요리입니다.

오늘은 설이에요. 일본에서는 양력으로 설을 쇠어요.
일본에서 설에 할 것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선 설에 먹는 요리는 오세치요리예요. 어떤 요리를 오세치요리라고 하는지 분명히 모르겠어요. 물론 막연히는 알고 있는데요. 또한 지방에 따라서도 달라서 여기에서 설명할 수 없는데, 우리 집에서 오늘 먹은 오세치요리의 사진을 올렸어요. 이 사진을 본 일본 사람은 모두 "이게 오세치요리야."라고 할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께서도 이 사진을 보면서 "아아, 이것이 일본의 오세치요리구나."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것이 조니(雑煮)입니다.
그리고 오세치요리와 함께 '조니(雑煮)'라고 하는 국을 먹어요. 조니는 사전을 찾으면 '떡국'이라고 쓰이고 있는데 물론 한국요리인 떡국과 일본요리인 조니는 다른 음식이에요.
조니가 어떤 요리인지 설명하는 것은 오세치요리보다 더 어려워요. 지방에 따라 크게 다르거든요. 기본적으로 설에 먹는 떡(물론 한국의 떡과는 다른 일본의 떡)이 들어 있는 국이라면 무엇이든지 조니라고 해도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지방의 조니는 흰색 된장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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