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입구에 있는 도리이(鳥居) |
신사(or 신도(神道))는 일본에서 널리 믿는 종교인데 일본인의 일상생활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종교라고 의식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사에 가서 참배한 후에 御神籤(일본어 발음은 '오미쿠지')를 뽑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御神籤는 '신사(神社)나 절에서 참배인이 길흉을 점쳐 보는 제비'(네이버 일본어 사전)입니다. 御神籤에서 大吉(운이 매우 좋음)이 나오면 사람들은 기뻐합니다. 大凶(운이 매우 나쁨)이 나오면 슬퍼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御神籤는 일종의 놀이라서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御神籤중에 大凶는 거의 없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大凶이 나오면 차라리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재미있는 글이네요. 일본갔을 때 신사만큼 일본 문화를 경험하기 좋은 곳도 없는 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이게 틀린 생각은 아니었군요.
답글삭제늦은 새해인사 드려요. 해피뉴이어! :)
windscape님
답글삭제이 블로그는 해양학이나 저희 연구소에 관한 것들에 대해서 쓰려고 만들었지만 올해부터 일본에 대해서도 쓰려고 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