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있는 이쿠노구에는 재일 한국/조선인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 근처의 쓰루하시(鶴橋)역 주변에는 한국요리 집이나 숯불고기 집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플랫폼에서 전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일본 환경성(環境省)이 ‘향기 풍경 100선’이라고 하는 것을 선정했습니다. 이것은 ‘풍부한 향기와 그 근원인 자연과 문화, 생활을 장래에 남기기 위해 향기 환경으로 뛰어난 곳을 100개소 선정한' 것입니다. 쓰루하시역 주변도 이 100선 중의 하나입니다. 그 사이트에 쓰여 있는 설명에 따르면 "상점가에는 숯불고기 집이나 김치등의 요리 재료를 취급하는 가게등이 늘어서 있고 숯불고기의 구수한 냄새나 김치등의 독특한 냄새가 먼 곳까지 풍깁니다. 또한 가게의 아줌마와 손님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등의 서민적인 분위기가 있고 요즈음 찾아보기 힘든 옛날의 좋은 풍경이 사람들이나 관광객에게 휴식과 그리운 느낌을 준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분은 이 사이트를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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