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센터의 석사과정 2학년인 간나 씨가 지난주 서울 대학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가했습니다. 오늘은 간나 씨가 쓴 서울의 감상을 올립니다. 간나 씨가 일본어로 쓴 문장을 제가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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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北大 심포지엄 |
서울대-北大(홋카이도 대학교) 심포지엄에 참가
발표는 잘했지만 질의 응답에서 영어로 잘 대답 못 했습니다. 일본어라면 잘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제가 열심히 영어로 설명해 봤는데 질문자는 제 영어 설명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유감스러웠고
포장마차에서 몸짓으로 주문!! |
저 는 말을 모르는 외국에서 몸짓과 일본어로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말을 붙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울에서도 포장마차에 챌린지해봤고 국수를 주문해 봤습니다. 아주머니가 뭘 말하는지 추측했습니다. 아마 여기서 먹을지 가지고 돌아갈지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지 않도록 비닐로 싸 줬습니다.
수상한 자동 판매기 |
맛없어!! |
손글씨!? |
식당에서 식사해봤습니다. 요리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식사 시작한 가게 아주머니들 |
맛있어! |
처음으로 한국에 갔는데 친근감을 품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こんばんは、私だよ!
답글삭제初コメントです^^
ちょっと修正するよ。
심포지엄에 참가해 왔습니다→ ~ 참가하고 왔습니다
그것이 너무 유감스러웠고 분했습니다→日本語の「悔しい」をそのまま訳すとなんかネガティブな感じがするから분하다より아쉽다とか유감이다とか안타깝다の方がいいと思う。
原文を読んでないから修正するのもあれなんだけど、一応韓国語の文章だけ読んで直してみたよ。変なところがあったらメールしてね。
頑張って!
ところで、ここにこういうこと書いてもいいかしら。
PinkSugar야. 잘 왔구나. 고쳐 줘 고마워.
답글삭제고쳐 준 대로 고쳐 써 봤어. 자연스럽게 됐지?
물론 코멘트는 환영해. 다시 적어 줘.
영어로 잘 대답 못 했습니다. -> 영어로 잘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답글삭제질문자는 제 영어 설명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질문자는 제 영어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해봤고 -> 시도해봤고
아주머니가 뭘 말하는지 추측했습니다. -> 아주머니께서 제가 뭘 말하는지 추측하셨습니다.
수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수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겹살로 소주를 한잔했습니다. -> 삼겹살에 소주를 한 잔 했습니다.
친근감을 품었습니다. ->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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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8에서 우치님 소개글보고 찾아왔어요. 글을 아주 잘 쓰셨어요.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거의 없는데, 의미상 어색한 부분만 고쳐보았어요.
오호츠크해 연구원이시라니! 굉장히 멋있는 직업같아요! 저는 남극, 북극, 바다를 비롯하여 이와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우치님 블로그가 매우 흥미로워요.
일본 여행으로는 도쿄와 간사이를 가본 적이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오호츠크의 유빙을 보러 북해도에도 꼭 가보고 싶네요. :)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 한국어로만 댓글을 쓴 것을 이해해주세요.)
코멘트와 수정, 고맙습니다.
답글삭제한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못 하다"와 "하지 못 하다"는 뭐가 다릅니까? 제가 공부한 교과서에는 "못 하다"와 "하지 못 하다"는 같은 뜻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아주머니가 뭘 말하는지 추측했습니다."는 "아주머니가 뭘 말하는지 간나 씨가 추측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어색한 문장을 고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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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에 흥미를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오호츠크 해를 중심으로 해양학에 관한 여러가지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보러 오십시오.
물론 한국어로 댓글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한국어 실력이 충분하지 않으니까 쉬운 표현을 써 주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
알고계신 것처럼 "못하다"와 "하지못하다"는 같은 뜻이 맞습니다. 말씀드렸듯, 앞서 지적했던 부분들은, 문법적오류라기보다는 대화시 좀 더 자연스럽게 많이 쓰이는 표현을 해드린 것이지, 이나 의 의미는 아닙니다. 참고로 보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아주머니가 뭘 말하는지 추측했습니다."는 간나씨가 아주머니께서 뭘 말씀하시는건지 추측했다는 뜻이었군요. 간나씨가 쓴 글을 우치모토씨께서 한글로 번역하셨다는 걸 깜빡 잊었습니다. :)
우치모토씨 블로그에 종종 놀러올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앗. 댓글의 첫 문단에서 특수기호로 썼던 단어들이 삭제되었네요. 그래서 이 부분만 다시 작성합니다.
답글삭제----------
알고계신 것처럼 "못하다"와 "하지못하다"는 같은 뜻이 맞습니다. 말씀드렸듯, 앞서 지적했던 부분들은, 문법적오류라기보다는 대화시 좀 더 자연스럽게 많이 쓰이는 표현을 '제시'해드린 것이지, '첨삭'이나 '수정'의 의미는 아닙니다. 참고로 보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답글삭제아마 어감에 관한 것이라서 외국인에게는 차이를 아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